전기차의 시대
2023년 1분기 세계 전기차 이차 전지 사용량이 지난해의 50%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차 전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182.5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이다. 가솔린으로 인한 환경문제로 이제 대중들도 환경오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차는 대중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내노라하는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2.8%p 하락했지만, 전체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49.3%(25.7GWh) 성장하며 중국 CATL·BYD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SK온은 5.3%(9.5GWh), 삼성SDI는 28.4%(7.5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월 가장 많이 쓰인 전기차용 배터리는 중국 CATL 배터리였다. CATL은 1~4월 배터리 사용량이 65.6GWh로 전년 동기 대비 55.6% 늘며 점유율 35.9%를 기록했다. 2위 중국 BYD는 1~4월 배터리 사용량이 29.4GWh로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했다. BYD 점유율은 지난해 1~4월 11.5%에서 올해 1~4월 16.1%로 뛰어올랐다.
전기차 관련 주가는 많이 오를 것이고 미래세대의 차종은 이제 가솔린보다는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다. 물론 전기차로 인해 화재발생 등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시대의 이런 문제점들은 빠르게 대처하여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