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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면 벚꽃축제

carotene 2023. 6. 6. 06:57

마음이 울적해지는 겨울이 지나면 이제 봄이란 것이 찾아오는데 봄이 올때 느끼는 것은 역시 벚꽃이 있어야지 봄이 왔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벚꽃은 진해 벚꽃도 멋지지만 함양의 백전면이란 작은 마을에도 벚꽃축제를 연다. 단 3일 뿐이지만 그 아름다움이 글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의 천상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멋지다.

 

이미 주차장부터 벚꽃들이 만발하여 난리다. 흐드러지게 핀다는 표현이 가히 걸맞는 말인것 같다. 주차장도 넓고 찾는 이도 전국규모가 아니다 보니 항상 주차자리가 여유가 있다. 연인, 가족들이 와서 나들이하기 정말 걸맞는 장소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죄다 벚꽃이다. 하늘하늘 작은 꽃잎들이 오밀조밀 모여서 커다란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꽃놀이를 간다면 백전면 벚꽃을 보러가는게 어떨까?

벚꽃과 같이 핀 개나리 풍경이 한편의 명화처럼 보인다.

신선들이 와서 선녀들과 유흥을 즐기는 곳이 있다면 바로 여기일 것 같다. 하나하나 핀 꽃들이 너무 선명하게 아름답다. 세상사 지친 일들이 많을 때 이렇게 자연을 보면서 힐링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